수분 부족형 건성
10년째 쓰고 있는 바이오 오일, 이 제품은 바이오 오일이 미네랄 오일이라 욕먹어서 내추럴 이름을 달고 식물성 오일로 이루어진 제품으로 출시되었나봐요
식물성 오일은 아토피에 좋다는 호호바 오일, 미백에 좋다는 로즈힙 오일, 티트리 오일, 겉돌지 않는다는 드라이 오일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을 써봤는데 묘하게 겉돌거나 속건조 생겨서 어느 것 하나 안 맞았어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난 식물성 오일이 안 맞나보다였죠
이 제품은 10년째 사용하는 바이오 오일 구매하면서 25ml 증정으로 받아 사용해보고 있는데, 식물성 오일이라는 점 빼곤 기존 바이오 오일과 사용감이 똑같아요
식물성 오일이 문제였던게 아니라 어떤 제조사가 만드느냐였어요 바이오 오일만의 겉돌지 않고 마치 오리 깃털처럼 겉은 물방울을 튕겨내 듯 코팅되면서 수분은 지켜주는 식물성 오일을 만들어냈어요
바이오 오일은 베이비 파우더 향이 있는데 내추럴 버전은 거의 무향에 가까울 정도로 향이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식물성 오일은 안 맞다고 선언했지만 항상 예외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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