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외관을 봤을 때는 크림 제형의
묵직한 토너인 줄 알았는데 물 토너였어요
답답한 느낌 싫어하는 저로서는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고 분명 물 토너인데 수분감이 금방 날아가
건조해지지 않고 얇은 보습막이 생기면서 쫀쫀하게
흡수되는 느낌이라 수분감이 오래도록 유지됩니다
근데 마무리감이 끈적이거나 답답한 감이 전혀 없어요!
복합성 수부지에 세안 후 보통의 물 토너만 바르면
양볼에 속건조가 느껴지는데 판테놀 베리어 토너는
부분적인 유수분 밸런스는 잘 맞춰주면서
속보습감을 토너만으로도 충분히 공급해 주는 느낌
요즘 같은 계절에 지성, 수부지 분들은
이 토너에 얇은 크림 하나만 발라줘도 좋을 것 같아요 🙆🏻♀️
지성 피부 타입이신 분들은 여름에 토너팩보다는
가벼운 닦토 용도로 사용 추천드립니다
또 이 토너는 토너팩에 최적화된 제형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솜에 충분히 적셔 양볼에 5분 정도
얹어주면 토너 자체의 온도 때문에 열감도 내려가고
보습감도 주면서 붉은기, 트러블도 미세하게 가라앉는게
느껴져요
트러블 압출 후 사용했는데도 따갑거나 자극감도 없었던
메이크업 전에도 토너팩해주면
베이스가 더 잘 먹으니까 활용도 또한 너무 좋은
데일리 수분, 진정 토너입니다 🪼➰
🍯 Tip
조합이 좋은 1/2 솜에 제형을 충분히 적셔
토너팩으로 사용해 주면 열감도 내려줌과 동시에
수분, 진정 효과를 볼 수 있었어요
저처럼 여름에도 미지근한, 따뜻한 물로
샤워하시는 분들은 샤워 전 솜에 토너 묻혀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샤워 후 얼굴과 목에 얹어두시면
피부 온도를 자극 없이 내려줘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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