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이 다 빠진 누디한 살구
딱 노란기있는 누디한 봄웜섀도.
밀크라떼랑 절대 비슷하지 않으니 오해 안하셔도 돼요
펄없는 베이스 컬러들은 누디한 살구인데 살구가 물이 다빠져서 흐리멍텅+노란기
모든컬러가 보이는 그대로 또는 보이는 것보다 더 연하게 발색되니
참고하세여
저는 쿨톤인데도 잘쓰는중이에요
누디하고 살짝 웜하게 메이크업 하고싶을때 써요
애굣살베이스로 딱이고
가장 진한 음영컬러는 언더 점막그림자용으로 딱이에요
아쉬운점은 아이라인을 풀어주거나 밑그림용 컬러가 없어서 아쉬워요
입자는 곱고 엄청 부드럽고 가볍게 발려요 초콜릿퍼지인가 고런 질감이고
가루날림은 이정도면 괜찮고 밀착력 괜찮고
번짐 거의 없어서 좋은데 지속력도 좋아서 그냥 굿굿
그리고 텁텁함이나 건조함이 전혀 없고 두껍게 올라가지 않아서 굿
눈가 주름도 부각되지 않고
비립종같은 알갱이도 부각되지 않아서 그냥 아주 굿굿
촌스럽게 색조가 올라가서 고민인 분에게도 찰떡일듯
세번째줄 가운데에 있는 브라운 컬러에 펄이 콕콕박힌 섀도우는 난감해서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잡혀요 무펄 섀도우 바르고 그 위에 펄 찍어바르고 휴지로 지워내서 펄이 번지다 만 것같은 난감한 발색이라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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