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부족형 건성
흡사 스머프가 된 듯한 블루 워시오프 마스크에 우리 집 강아지가 자기가 알던 엄마가 맞냐며 뚫어져라 쳐다보고 냄새까지 맡아 확인한다
보통 워시오프 마스크 사용하면 가장자리부터 마르면서 바싹바싹 조여지는데 10-15분 정도 방치했음에도 거의 마르지 않았다
처음부터 나 수분폭탄이다 하면서 수분 로션 바르는 것 같은 발림성과 사용감이었는데 거기다 클레이 마스크라는 특이점으로 수분을 날아가지 못하게 킵해버리니 마치 모델링 팩인데 차가움만 쏙 뺀 모델링 팩을 하는 기분!
단점은 씻어낼 때 약간 미끄덩한 클레이를 녹여서 씻어내서 한번에 잘 안 씻어진다는거? 물을 끼얹고 녹여서 살살 문지르며 씻어야한다
이마저도 수분과 유분이 1:1로 이루어진 로션을 씻어내는 듯 해서 미끄덩했다 사용 후에는 전혀 기름지지 않고 수분만 남긴다
가격은 다이소에서 3개에 2천원, 하나에 들어있는 용량도 넉넉해서 1.5회용은 되는 것 같고 여행 갈 때 갖고 다니기 용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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