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몽드... 문득 생각나서 써봄
요즘 기초는 쓰던 거만 써서 늘 똑같음. 여름이라서 대부분 다 꿉꿉하고 눅진하게 느껴져 뭐라도 하나 바르면 다행이다ㅋ 아직 6월이란 사실이 믿기지가 않음. 이건 샘플이라 까봤음. 닦토라도 하려고. 병풀 들어가면 뭐하나... 턱에 큰 트러블 하나 며칠 지나도 안 사라지던데 응 역시나 효과 없음. 오직 수분 공급 역할로만.
그 뭐더라 마몽드 포어 클린 토너(현재 단종인가보다)가 좀 더 가볍고 산뜻함. 센텔라 트러블 토너는 여름에는 썩 산뜻하게 느껴지진 않아 여름 아닌 계절에 쓰는 편이 좋을 듯했다. 내 기준. 지금 쓰기엔 촉촉하다 못해 축축하다... 덧바를수록 내내 눅었다. 덧붙여 좀 미끌댄다. 대신에 포어 클린 토너에 비하면 자극은 덜함. 포어 클린 토너는 사용감은 괜찮은데 흡수되거나 일부 증발되면 어딘가 알알한 감각이 뒤쫓아옴. 시원한 화함하곤 좀 다른 자극임.
한편 마몽드가 옛날에 메이크업 제품들도 판매했었는데 홀연히 사라지고 기초 케어 브랜드로 완전히 전향했나봄. 마몽드 민트 라인은 한번 써보고 싶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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