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더 은은했으면 어땠을까?
평소 손을 자주 씻는 편임. 그래서 기대했음.
사바사 내 개인적 느낌.
1. 생각보다 향이 진하다. 퍼퓸 핸드워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향수로 손 씻은 듯 향이 진함. 근데 과유불급이라고 손을 자주 씻는데 씻을때 마다 향이 진하고 오래가니까 날도 더워서 스멀스멀 멀미 올라옴. 특히 손을 자주 씻는 만큼 원래는 싱크대 옆에 비누 놓고 썼었는데 얜 향이 자기주장이 강해서 화장실로 옮겨 놓음.
2. 뽀득뽀득 씻어진다. 물 안묻힌 손에서는 거품이 안날정도로 꾸덕한 겔 제형인데 물 묻히면 거품 많이 올라옴. 근데 비누 헹구듯이 대충 헹궜더니 맨손에서 거품이 나옴. 비누보다 오래 씻어내야함. 근데 뽀득뽀득하게 씻어내면 손이 엄청 건조해짐. 이제 여름인데도 거스러미 엄청 올라옴. 핸드크림 촉촉하게 발라줘야 할 듯.
3. 향은 호불호가 갈린다. 나는 나쁘지 않았는데 가족들 반응은 다 안좋음. 나만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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