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추천 받았던 제품인데 사실 와사비라고 하니 거부감이 조금 들어서 구매를 주저하고 있다가 향을 맡아보니 와사비 향은 거의 안나고 달큰한 레몬향처럼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인지라 연초에 행사할때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봤어요.
펌프에 익숙해져있을땐 러쉬 제품 용기를 사용하는게 조금 불편했는데 여러 제품 사용하면서 익숙해지다보니 요령이 생겨서 전혀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샴푸를 손에 덜어서 거품을 내면 알갱이가 있는 것이 느껴지는데 두피 스크럽이 되는 것 같아 시원해요. 샴푸하는 동안에도 쿨링감이 느껴져서 쿨링감 있는 샴푸 좋아하시는 분들이 러쉬 샴푸 관심이 생긴다면 사용해보면 좋을 듯해요. 샴푸 후에는 머리가 뻣뻣해지기는 하는데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 같이 해주면 크게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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