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쿠션이라고 듣긴 했지만 크기가 진짜 크더라구요. 지금까지 써본 제품중에 거울안에 얼굴이 다 들어오는 제품은 처음이었어요 😲
보통 번거로워서 외출 전 썬크림을 바르고 나면 끝이지만, 여름엔 타는 느낌이 너무 확 들어서 덧바르는 용으로 선쿠션이나 스틱을 하나씩 구입하거든요.
마침 마켓을 하길래 구입했는데, 바를 때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아주 살짝 톤업되는 살구색이라 하얗게 뜨는 것 없이 팍팍 바르기 좋았어요.
그리고 완전 보송은 아니지만, 잔여감이 많지 않은 기초 제품을 발랐을 때 정도의 잔여감이라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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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때 유통기한 공지만 보고 2세트 구입했는데 받고보니 제조일이 작년 7월이더라구요.
품절돼서 재입고까지 됐던 제품인데 왜 제조일이 작년인지 모르겠네요.
선제품은 유통기한이 얼마나 남았나보다 최근 만든 제품일 수록 효과가 좋다고 들어서 아쉬웠어요.
하나씩 사기엔 가격대가 좀 있고 마켓 때 저렴하게 사기엔 유통기한이 신경쓰여서 재구매는 안할 것 같아요.
그리고 왕쿠션 답게 퍼프도 엄청 커서 손가락 네개가 넉넉하게 들어가는데, 5번째 손가락이 짧다보니 손가락 4개를 다 넣으면 퍼프위로 손가락 끝이 튀어나와서 애매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세개만 넣고 쓰기엔 퍼프 끈이 너무 넉넉해서 두드릴 때 힘 분배가 잘 안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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