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이거 컨실러라고 생각하고 사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이름(래디언트 터치 루미나이징 펜 하이러이터)을 보면 알겠지만 이건 컨실러가 아니라 브라이트너임. 만들어진 의도를 파악하고 그 기능에 맞춰 쓰면 절대 실망할 수 없음.
눈 안쪽, 다크, 눈썹 뼈, 미간, 콧볼 주위, 입가 주위, 등등 (팁: 볼 안쪽에 바르면 얼굴이 겁나 어려보이고 환해짐) 브라이트닝이 필요한 부위에 바르면 효과 만점임. 어두침침한 부위 확실히 톤 업 시키고, 심지어 개인적으론 트러블에도 바르는데 완벽하진 않지만 거의 다 가려져서 커버력도 만족스러움. (커버력 안좋다는 사람들은 잡티 안가려져서 그러는거 같은데 애초에 붓펜타입으로 점이나 잡티 가리려는게 말도 안됨. 그런건 스틱이나 펜슬 제형을 써야함. 것도 면봉으로 찍어서.)
엄청 가볍게 발리면서 착 달라붙고, 커버될 건 다 되고, 걍 완벽함. 확실히 썼을때와 안 썼을때의 안색 차이가 정말 큼. 비싸지만 그 가격값은 한다고 생각함. 홋수 순서대로 밝은게 아니니 색상 잘 보고 구매해야 함. 평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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