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패드 구매해서 거의 6년정도 사용중이에요
양이 너무 많은 2.3일 차엔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지만
다른 날에는 한나패드를 사용중인데 피부 컨디션이 아주 달라서 되도록이면 면생리대를 사용하려고 노력해요
물론 양이 많은 경우 흡수가 일회용보다 적게 되기 때문에 까딱하면 새기 쉬워서 양많은 날은 일회용을 여러번 갈아주는 쪽으로 사용하고
관리가 귀찮고 하지만 사용해보면 그 귀찮음도 이겨내고 사용할만한 큰 장점이 있어요
제가 피부가 좀 예민해서 일회용 패드를 오래 쓰면 가려운건 물론이고 발진이랑 짓무름이 좀 잦아요 심지어 트러블이 나기도 하구요
그리고 뭐랄까 좀 찝찝한 냄새가 나는 듯도 하구요
근데 면패드를 사용하면 좀 척척한 느낌이 별로긴 하지만
확실히 피부가 숨쉬는 느낌이 들어요
통기가 되는 느낌이 드니까 피부도 안정이 되구요
그리고 큰장점이 생리통도 좀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예전에 어디서 환경 호르몬이 생리통하고 상관관계가 있다는 글을 본적 있는데 그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네요
오래쓰다보면 손빨래를 하면서 생리대가 닳아 버려야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몇년도 재사용 가능해서 비용도 줄고 정말 장점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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