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리스 카밍 크림

진정에 좋은 민감초 성분이 들어있어 이름이 리코리스네요. 내용물은 슈크림같이 약간 노란 빛을 띠는데 약간 젤타입같은듯 아닌듯 살짝 투명한 느낌이 있네요. 향기는 쌀냄새랑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주력성분인 감초의 단냄새인거 같아요. 바를 땐 약간의 유분감을 비롯하여 리치한 느낌. 피부에 반질반질하게 광도 나지만 어디까지나 수분충전으로 진정을 시켜주는 것인지 보습력이 오래가지 않고 금방 건조해지고 당겨요.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두꺼운 크림을 추가적으로 발라줘야해서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흔적완화 기능도 있다고 하는데 별로 효과는 보지 못한 것 같아요. 자극없고 순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