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에 비해서는 쏘쏘. 성분도…향료때문에 고급진 장미향수를 쓰는 듯한 사용감은 마음에 들지만 리날룰이랑 리모넨 같이 들어있는 건 예민한 피부에는 별로 추천하지 않고,
보습력도 생각보다 좋지않다. 닥토하기에 적합한 보습감이 거의 없는 물같은 제형임. (한마디로 별 기능 없다는 말입니다)
시슬리에서 제일 추천수가 많은 스테디셀러가 이 로즈토너와 에센스로션인데, 개인적으로 똑같은 로즈,병풀 등의 흔한 재료도 추출방법에서 천차만별로 가격 차이가 나는 것 까지는 OK. 납득 가능하나, 이것도 피부에 맞는 사람이 있고, 맞지않는 사람이 있다는…한마디로 화장품은 케바케라 민감성인 내 피부에선 맞지않았다는 슬픈 이야기ㅜㅜ 향료가 문제인지 얘만 쓰면 트러블이 난다. 비싼 사치품 경험해 본것으로 만족.
샘플 용량 30ml 정도 사용했는데, 보습감은 물 뿌린 느낌이고 요즘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기능의 토너가 많아 이 향기 맡자고 10만원돈 하는 값비싼 토너를 재구매할 의사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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