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 마일드 폼 클렌저

아는 분이 PX에서 사셨다며 2개나 주셨어요. 받을 때는 완전 크다 이랬는데 막상 사용하기 시작하니 이거 도대체 언제 다 쓸까 고민이 돼요.. 한 2년 간 신상 한번 못 사보고 받은 샘플들도 기간 지나서 못쓸 듯.. 마냥 산뜻하기보다 쫀쫀한 거품이 나는 제형이고 그래서 그런지 물로 헹굴 때 한방에 씻겨내려가진 않아요. 그래서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씻어줘야해서 약간 귀찮고 리뷰를 보니까 좀 건조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저는 사용한지 며칠 안돼서 아직 잘 모르겠더라고요. 시카라 그런건지 사용 후에 약간 화함은 느꼈어요. 개인적으로 개운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괜찮았고 세정력은 평범한 것 같은데 좀 더 사용해봐야 알 것 같아요. 그나저나 지인이 얼마에 구입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양이 엄청나서 가성비가 너무 뛰어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