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 베이직!
한때 웹을 휩쓸고 수많은 로드샵의 지표가 되었던 루나솔. 그중 베이지 베이지는 당시 10대였던 저도 알 만큼 스테디셀러였는데요, 펄이 크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쉬머하고, 손이 잘 가는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어 사실 지금도 참 잘 사용할 수 있는 팔레트 같아요. 기본 색조가 없는 엄마를 위해 샀는데, 펄새도의 경우 주름끼임이 고민인 중년 여성들에게도 자연스럽고 화사하게 연출 가능한 팔레트인 것 같습니다. 발색도 균일하고 컬러도 무난해 좋아요. 무엇보다 진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최고입니다! 루나솔의 다른 팔레트들 역시 제품력도 그렇고 컬러군도 다양해 좋은 것 같아 베이지베이지 장만한 후로는 더 독특한 컬러들을 사모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생산되는 팔레트라는 점이 참 대단한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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