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에 악성 트러블 종종 나는 편.
크고 땡땡하게 붓는데 그렇다고 염증이 겉으로 고이는 것도 아니고 코어인 블랙헤드는 피부 저 밑에 숨어서 절대 나오질 않는 그런 트러블.. 가만히 내비둔다고 나아지지도 않음
사실 호르몬성이라 방법도 없음 ㅠ 티트리오일이니 뭐니 트러블 sos에 좋다고 유명한건 다 써본듯
최근에 또 그런 트러블이 올라올 기미가 보이길래 바로 밤에 이 제품을 붙여봤음.
근데 놀랍게도 다음날 패치를 떼어보니 이번엔 트러블의 코어인 블랙헤드가 살짝 머리를 내밀고 있었음.
살짝 곪긴 했지만 사태가 아주 심각해지기 전에 블랙헤드를 짜내는데 성공했다.
사실 12개에 만원씩이나 하는 제품이라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솔직히 효과만 좋으면 되는거 아니겠음?
예전에 어퓨에서 나왔던 마데카소사이드 마이크로 니들 패치도 꽤 효과를 봤는데, 확실히 이런 마이크로 니들 패치류 제품들이 유효성분을 피부에 흡수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는 곳 같음.
아 물론 여러분 피부에 심한 트러블 나면 그냥 피부과 가서 염증주사 맞는걸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해외 살아서 등의 이유로 피부과를 바로 못가는 분들은 이런걸로라도 응급처치를 하는수밖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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