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필과 케이스가 별도라는 점이 흥미로움.
돈은 이중으로 지출하는 느낌이지만 코덕이 아닌 일반인(섀도우 2개 정도로 힛팬 볼 때 까지 사용하는)에게는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완팬 후 리필만 구매해서 교체하면 되니까.
질감은 끌뽀니까 말해뭐해..
이전 쿼드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임.
부들 실키하고 투명하게 발색되지만 그렇다고 발색이 약하다는 뜻은 아님. 농도 조절이 쉽다는 얘기.
쉬머도 당연 일본 쉬머와 서양 쉬머가 다르듯이 눈두덩이가 뻔—쩍! 쉬머 발랐소!의 느낌은 아니고, 챠라라라한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부담스럽지 않음.
다만 크림타입의 아이프라이머이자 베이스이자 섀도우을 한 구씩 끼워넣었던데 아이프라이머의 역할은 전혀 모르겠음.
기본적으로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가 번지지 않고 크리즈가 생기지 않는 분들이라면 프라이머의 역할도 만족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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