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밤에 대해서 알고 있긴 했었는데 그동안 안 사고 있다가, 저번에 어쩌다가 원 플러스 원 세트로 사왔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너무 마음에 듭니다. 확실히 목이나 어깨가 뻐근할 때 사용하면 좋고, 제가 요새 운동을 시작했는데 근육통 심할 때 발라주면 효과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뻐근한 부위에 사용하면 어느샌가 아예 나아있지만, 근육통의 경우에는 완전히 나아지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효과가 있어요. 안 쓰는 것보다는 확실히 쓰는 게 나은 느낌이더라고요. 오늘도 허벅지가 터질 것 같은데 발라주고 나오니까 그나마 좀 나은 것 같아요. 바르고 시간이 좀 지나면 뭔가 시원하면서도 화한 묘한 느낌이 바른 부위에서 느껴지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이런 거 못 버티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그 느낌이 좋아서 중독될 것 같은 기분이예요. 아, 그런데 몸에 바를 당시에 가끔 눈이 시리긴 합니다만, 심한 정도는 아니어서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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