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화장품이 너무 궁금해서 일단 활용도가 높아보이는 이 보라베이스를 한번 사봄 가격 실화니
일단 발림성 나쁘지 않음
제형은 꽤 묽은편이고 얇고 쫀득하게 잘 펴발린다. 바를때는 건조한느낌은 아닌데 마무리감이 끈적하진 않음.
제형 색상이 꽤 정직한 라벤더색인것에 비해서 노란기보정 효과는 그닥....너무 허옇게 되지 않는다는 점은 좋음.
여기까지면 가격때문에 별 네개 줬을 수도 있는데 몇시간 뒤 문제점이 나옴....
모공에 엄청 낀다. 이 제품만 바르면 많이 티는 안나는데 이 위에 다른 베이스제품 바르면 모공 사이사이에 하얗게 몽글몽글 뭉쳐있는게 너무 잘보임.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단번에 이거 때문이란걸 깨달았다.
지금은 모공이 도드라지지 않는 입주변 칙칙함 보정용으로 간간히 쓰고있음
사용감만 보면 2점 주고 싶은데 가격이...가격이 너무 착해서 3점 줘야겠음..
모든 제품은 사바사니 그냥 다이소 지나가다가 하나 집어오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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