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해뒀는데 선물 받음. 손가락으로 문질러서 녹여서 바르듯 쓰는 제품이라 지속력이 길지 않고 + 먼지가 붙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대강 맡으면 빵이랑 과자가 잔뜩 쌓여있는 곳에 들어온 냄새 같은데- 뭔가 달달하지만 달달하기만 하지 않고 코코넛? 시나몬? 같기도 하고 절이나 인센스 스틱 같은? 냄새가 섞여 있는 향이 난다. 그냥 무작정 달달하기만 한 향은 아니고 살짝 텁텁한 향. 500ml 음료수 병뚜껑보다 약간 큰 사이즈라서 휴대하기 간편한 것은 좋음. 향수 뿌리는 걸 까먹었을 때 쓰려고 가방에 들고 다닐 용도였어서.. 나름대로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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