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과 유지력이 많이 아쉬워요
봄웜 라이트라 피치에이드를 써봤는데 예상과 달리 많이 아쉬웠어요. 막상 눈에 올리면 코랄 피치색이 아니라 하얀색 반짝이로 발색이 되서 동동 뜨는 느낌이 강했어요. 그리고 제품 자체가 애교살에 바르기에는 제형이 너무 단단해서 연약한 눈 밑 살에 자극이 되서 신경이 많이 쓰여요. 첫 발색은 하얀 반짝이로 쨍하게 되지만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아서 바르고 두어시간 후에 보면 다 사라져 있더라고요. 유명템이라서 가격이 좀 있지만 기대하고 샤프너까지 샀는데 너무 기대가 컸나봐요. 비슷한 스펙의 투쿨제품이 오히려 더 괜찮았던 거 같아요. 굳이 재구매는 하지 않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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