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그란떼 말입니다.
그동안 거품 폼은 보타니티 마키올 포밍 클렌저 썼었다. 굿. 거의 다 써갈 때쯤 유리피부 그란떼 포밍 클렌저 뗐다. 모두 타임딜 구매가 계기다. 포밍 클렌저가 욕실에 일반 폼 클렌저 튜브형 비치할 곳도 마땅치 않고 위생이 신경 쓰일 경우 거품 클렌저 하나 탁 투면 은근 쓸모 많아 좋더라고. 또한 거품 낼 시간을 단축시키니 여러모로 이득임.
진한 녹색 용기가 욕실 인테리어적으로도 차분하게 에워싼다. 또 사용 내내 여러 방면에서 무난했음. 펌핑 푹푹 눌러 세안해주면 가벼운 거품이 퐁실퐁실 쏟아져나오는데 얼굴에 솜털처럼 사뿐히 무게감 없이 얹어진다. 다소 세정력은 희미한 듯하여 얼굴 가볍게 쓸어내리는 식으로 무던했다. 죽 약산성 폼 특유 미끌대는 촉감이 더해져 마지막까지 마치 잔여감 느껴지는 것처럼 촉촉함이 오래 남는다. 그래서 물로 씻겨질 때 평범한 물이 온천수같이 미끈해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복합성 또는 건성 피부에 더 적합해보이는 마무리감이었다. 아니면 추운 겨울에 쓸 것을 권한다. 딱 시기에 맞춰 개봉한 것 같다. 나 또한 찬기 옮겨지는 일련의 계절에나 쓸 수 있었다. 작년 시월에 사놓고 지금에서야 쓰는 거니까ㅋ
독자분들이 참고하시기를 보타니티 마키올 포밍 클렌저보다 촉촉한 사용감이고, 거품기는 서로가 폭신하게 가볍디 가볍다. 보타니티꺼가 상대적 마무리감 산뜻하여 지성~수부지가 접근하기 더 좋았다. 클렌저 성분 오일감이 최소로 닿아지므로. 이 글을 정리하며, 보통 거품 클렌저가 세정력은 충분히 개운치 못할지라도 최대 장점이 뭐니뭐니 해도 편리성의 최고봉이지. 펌핑 형식 이루어져 가끔 손세정제처럼 쓰기도 좋다. 바쁜 외출 시간도 절약됨. 아무쪼록 유리 같은 피부를 탈바꿈하기 위해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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