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찮아도 효과가 보이기는 하니까...
스킨팩 만드는 것도 귀찮아하던 과거의 나... 모델링팩의 존재를 알고 꾸준히 하겠다는 허상같은 다짐과 함께 모델링팩 일키로를 결제하다.
일단 장점부터 쓰자면
1. 피부온도 확 내려감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서 너무 쿨링감이 심하면 또 자극이 있을까봐 티트리 말고 일부러 챠콜로 샀는데요! 하고나면 찬물로 씻은 손ㅇㅣ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멋진 온도 낮추기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다음날 피부 촉촉함
모델링팩 바르기 전에 앰플을 마구 뿌리면 다음날 그게 그대로 흡수돼서 촉촉하고 결광나는 피부와 만날수있어요! 근데 저는 딱 하루만 그렇더라고요....
이제 단점입니다
1. 진짜 귀찮음
가루를 덜고 물 맞춰서 열심히 젓고 농도가 이상하다 싶으면 물이나 가루로 또 비율맞추고... 얼굴에 바를때도 조금만 묽다싶으면 주르르르 흘러서 옷 버린게 한두번이 아님 그러나 되직하다면 바르는 도중에 남은양이 굳을 가능성 多... 바르는 것도 요령이 아직 안생겼는지 안발리는 구석도 많고 머리카락에 묻고 뗄때도 부스러기로 떨어짐ㅋㅋㅋ 절대 촉박하게 하면 안되는 홈케어 종류예요
2. 냄새가 왜 이래
저는 개코인데요... 제품 도착해서 지퍼백 여는순간 달닿한시멘트냄새가 나서 잠깐 제 코를 의심했습니다... 냄새가 그렇다보니까 팩할때마다 건강 안좋아지는 기분이 들어요ㅋㅋㅋ 물론기분탓인 거 알지만! 또 구매한다면 차콜은 선택지에 없을 것 같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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