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건조 고민 있는 수부지 피부에 추천
▶️ 시트 재질
일반 마스크 시트랑 확실히 달랐어요. 뭔가 당근 패드랑 비슷한 재질이었어요. 부드럽고 폭신한 느낌?
그런데 당근패드랑은 좀 다르게 구멍이 좀 뽕뽕 뚫려 있었어요. 그래서 통기성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 시트 두께
두께는 당근 패드를 2개로 가른 것처럼 얇았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밀착력도 좋았어요.
▶️ 시트 크기
시트 크기가 이목구비 크기에 잘 맞진 않았어요. 특히 저는 코 부분 시트가 짧았어요. 제가 막 코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닌데, 너무 시트가 짧아서 처음에 당황했었어요ㅋㅋ
근데 이게 진짜 당근패드처럼 손으로 늘리면 쭉쭉 잘 늘어나서 부족한 시트 부분은 늘려서 붙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크기 부분은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다른 분들도 시트가 좀 작다 하시는 분들은 부분부분 늘려서 사용해주시면 더 잘 쓰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근데 전체적인 시트 크기는 좀 컸어요. 볼 부분에는 시트가 많이 남아서 겹겹이 쌓아서 붙여줬어요. 사실 시트 마스크팩은 밀착력이 생명인데, 이렇게 크기가 커서 겹겹이 붙이니까 그 부분 밀착력은 좀 아쉬웠어요. 그래서 별 1개 뺐어요ㅎ
▶️ 에센스 양
에센스 양은 충분했어요. 시트에도 많이 묻어있는데, 시트를 꺼내고 남은 에센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얼굴, 목에도 바르고 남아서 몸에도 좀 발라줬어요.
▶️ 에센스 제형
묽고 주르륵 흐르는 물 제형이라기보다는 약간은 점도가 있는 제형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수분이 빠르게 날아가지 않았던 것 같아요.
뭐 그렇다고 무겁고 끈적거리는 제형도 아니었어요. 수분은 적당히 유지시켜주면서 끈적임은 적고 피부가 답답하지 않은 에센스였어요. 그래서 저 같은 수부지 분들에게 추천!
▶️ 체감 효과
트러블도 심하고 속건조도 극심할 때 사용해줬었는데, 이거 쓰고 나니까 트러블 붓기도 조금 가라앉고 좁쌀도 좀 들어가는 효과 있었어요.
그리고 건조하고 푸석해서 칙칙해졌던 피부도 이거 쓰고 나서 수분이 충전되서 그런지 톤이 맑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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