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
시트가 얇고 부드러워서 좋아요. 두께가 얇아서 그런지 밀착력이 좋아서 팩을 붙이고 돌아다녀도 쉽게 떼어지지지 않더라구요. 또 시트 재질 자체도 부들부들한 타입이라서 예민한 피부에 올려놓는 동안 자극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형
약간 점도가 느껴지지는 워터타입으로 일반적인 에센스나 앰플과 비슷한 제형입니다.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가벼운 느낌이라 요즘같은 여름철에 사용하기에도 부담없더라구요.
♥︎수분, 보습감
제형이 가벼운데 반해 수분감과 보습감 모두 괜찮은 편입니다. 수부지인 제가 쓰기에는 딱 적당한 수분, 보습감이라고 느꼈어요.
팩을 막 하고난 직후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서도 촉촉함이 유지되더라구요. 지금이 여름이라서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취침 전 다른 보습 크림없이 얘 하나만 사용해도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전혀 건조하거나 땡기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자극감
사용하면서 피부 붉어짐이라던가 트러블같은 피부의 자극감은 전혀 못느꼈습니다.
저처럼 피부가 많이 예민하신 분들이 쓰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진정
제가 최근에 피부염을 앓았어서 피부가 많이 예민하고 건조한 상태인데 얘를 쓰고난 이후로는 피부가 조금 진정된 기분이예요.
뭐 그렇다고 드라마틱하게 피부가 좋아진건 아니구요ㅎㅎㅎ 팩을 하는 동안 피부가 편안하고 촉촉해서 그런지 얼굴의 붉은기가 까슬까슬하던 피부결이 정돈된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진정이 너무 잘 돼서 앞으로 계속 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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