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리뷰
향이 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성분표를 보니 자연 유래 성분이 굉장히 많이 들어갔네요
아직까지는 샴푸 인공향료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지 적응이 잘 안되는게 사실이긴 한데 이런 제품들에 더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금 입자가 좀 굵은 편이라 두피에 자극적이지는 않을지, 머리카락에 엉겨 붙지는 않을지, 거품은 잘 날지 살짝 걱정했는데 거품 잘 나고 두피 자극도 별로 없었고 샴푸 하면서 물로 헹궈내면 소금이 다 녹아서 두피나 모발 사이에 소금이 엉겨있던 적은 없었어요
거품내서 두피 마사지 하다보면 어느새 소금은 이미 다 녹아있긴 합니다
매일 사용하지는 않고 평소에는 주로 다른 샴푸 사용하면서 일주일에 2-3번 정도? 강한 세정력이 필요한 날 이걸로 샴푸 하는데 두피에 묵은 노폐물이나 각질 케어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딱 하나 아쉬운 점은 샴푸 용기!!
굵은 소금 입자 때문에 통을 꾹 눌러야만 나오는데 양이 점점 줄어들수록 덜어서 사용하기 불편해요
토출구가 조금 더 컸거나 펌핑 타입이었다면 사용하기 편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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