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구매가 대비 가성비 굿
마스크팩도 귀찮은 계절과 나이인지라 있는 것들도 다 처분했는데... 우연히 (강제로) 얻게 되어 1장 써보았습니다.
제약회사에 만드는 마스크팩은 하나같이 밀착력은 똥망.
개인적으로 시트에센스보다 시트재질에 더 중요도를 얹는 타입이기 때문에 무척 아쉽습니다... 만
제약회사 사람들은 트렌드적인 상품기획에는 관심이 없으신 듯 합니다;;
아무튼, 꽤 두툼하고 뻣뻣한 시트재질을 참으면
시트에센스는 끈적임이나 유분감보다는 기분좋은 수성 느낌이 강해서 좀 많이 만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에센스가 막 처치곤란 느낌으로 흥건하지는 않고 두껍고 뻣뻣한 시트에 거의 다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불필요하게 흥건한 에센스를 몹시 싫어합니다)
시트마스크팩의 효과는 뭐.. 수분공급 외에는 딱히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쨋든 맡은 바 소임에는 무척 충실합니다.
너무 수성에센스 타입이라면 마스크팩을 하고 난 뒤 한참 뒤에라도 크림을 덧바르면 밤새 당기는 느낌이 있곤 한데.. 이 마스크팩 사용 뒤에는 까먹어도 충전된 수분감이 오래오래 지속되더라고요? 그래서 별 3개 확보했습니다.
별 4개를 준 이유는 인터넷 최저가가 꽤 싼 편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약회사 시트마스크 재질은 똥망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역시 에센스의 원료의 질은 일반 드럭스토어급보다는 더 웃질이라고도 생각하기에..
비슷한 가격의 화장품 브랜드의 시트마스크를 쓰느니
제약회사의 시트마스크 쪽에 좀더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어집니다.
... 라고는 썼는데
저는 앞으로도 시트마스크를 제 돈으로 구매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후하게 별점을 주는 것으로 인연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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