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샘플 주길래 써봤습니다.
2023년도에도 이런게 나오는구나.. 싶었어요.
비레디가 남성 타겟이라 그런건가? 내가 여성이라 무언가를,, 파악하지 못한걸까????? 싶었지만
제 남혈육도 써보고 거울 보더니 공짜로 주는건 이유가 있다며 벅벅 지웠습니다.
일단!!!! 색상이 트루톤 이라기에는 둥둥 뜨는 시멘트 색상이예요. 얼굴 그냥 잿빛 됩니다. 비비크림 잿빛정도가 아니고 걍 시멘트색임 ㄹㅇ..
펴발라도 잿빛도는 제품 특유의 텁텁함이 올라와요. 모공이나 요철 많은 혈육 피부에서 각질부각 일으켰고 땀 많은 제 피부에선 줄줄 녹아내리더라구요 ^^
요새 비비크림이나 파데 쿠션 톤업 선크림 등등 다양하게 써봤지만 이렇게 땀이 자국 나면서 ^주르륵^ 흘러내리는건 진짜 10년만에 느껴봐서 넘 당황스러웠구요,,
밀착력도 진짜;; 두겹정도 나눠서 열심히 펴발라줬는데도 뭉쳐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몽글몽글 뭉쳐지는것도 심하고.. 모공끼임이 이런걸까 싶었네요;
비레디 파운데이션은 가격대비 좋다고 생각했는데 쩝; 톤업 로션이라 풋크림형에 처하지도 못하네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