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포츠용, 물놀이용으론 이만한게 없다
<<리뷰 작성 시점 기준 사용량 : 90% 이상>>
<<재구매 의사 : 있음>>
리뷰할 제품이 산더미이지만
시즈널리티를 반영한 선크림 특집(나혼자)
스킨케어 맛집이자
동시에 단종 맛집 닥터자르트…
내가 좋아하는 제품이 단종될까봐 두려워지는 묘한 브랜드
그 중에서 오랜만에 닥자 선크림 사서 쓰는 중
[장점]
1. 은근 찾기 힘든 워터프루프 선크림 제품
: 그 중에서도 꽤 좋은 사용감
- 물놀이 및 빠지 가기 전 사야하는 필수템 중 하나인 워터프루프되는 선크림.. 근데 올리브영에도 은근 몇 가지 없어서 선택권이 한정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용감 괜찮은 거 찾긴 또 너무 힘든 세상
(아무래도 여름 한철만 팔려서 그런가…?)
- 그런 와중에 찾은 제품인데 발림성이 의외로 잘 펴발리면서 동시에 산뜻하다. 이런 극 기능성의 제품들은 기름지거나 내지는 너무 뽀송하게 말려서 진짜 수영장 갈 일 없으면 쓰고 싶지 않은 사용감들이 많은데 얘는 일반 선크림같은 사용감. 그 중에서도 꽤 괜찮은 사용감을 갖고 있음
2. 겉보속촉한 마무리감
- 1번 장점에 이어서 꽤나 텍스처가 스무스하게 잘 펴발리면서 은근 수분감이 있는 제형이라 슥슥 바르기 좋음
- 마무리감은 약간의 아주 얇은 막감이 씌워진듯하게 마무리되면서 산뜻하게 마무리됨
- 이런 류의 선크림을 쓰는 상황 특성상, 자주 덧발라줘야하는데 그러기에도 부담이 없다.
3. SPF
- 당연한 얘기이지만 선크림에서 가장 중요한 차단지수
- 레포츠용(이 맞나?)에 걸맞는 높은 차단지수로 쓰기 좋음
4. 사이즈 및 용량
- 30ml 용량이라 작게 느껴지지만 사실 이런 레포츠용 선크림을 사시사철 쓰진 않으니까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이 놀러갔을 때 같이 쓰고 몸에도 쓰고 하면 빠르게 쓸 수 있음
- 사이즈도 휴대하기 너무 좋은 사이즈라 그런 상황에 들고가기 편함
[단점]
1. 향
- 묘하게 오이향..? 인지 뭔지 모를 시원한 향이 나는데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음
- 근데 또 향료 없는 선크림들 특유의 고무냄새같은 걸 알기 때문에 그거 맡을 바엔 이런게 낫나 싶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이 향은 호불호가 꽤 갈릴듯함
2. 용량
- 장점에도 기술했으나 이걸 데일리로 쓰기엔 확실히 적은 용량이긴 함
[총평]
데일리로 이미 다른 선크림을 쓰고 있으면서
레포츠용 선크림 하나 더 구비를 원한다면 추천
몸에 바를 용으로 하나 더 구비를 원한다면 역시 추천
(팔다리 이런데 발라도 끈적거리지 않아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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