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 윈터 사용해본 이후 먼지나방템은 꾸준하게 들이고 있는데, 이 팔레트 역시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매우 쿨한 온도감과 피부에 얹었을 때 엄해보이거나 이질감이 들지 않는 발색으로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음영 컬러는 나에게 좀 탁해보이는 컬러들도 있지만 맑고 차갑게 뽑힌 베이스와 펄 섀도우에서 소장가치를 많이 느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눈 위에서 부옇게 보이는 섀도우들이 종종 있는데 이거는 그런 거 없이 쌓인 그대로 컬러를 유지하는 점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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