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차에 받는 차전자피의 심판.
저는 아침, 저녁으로 1포씩 총 2포 먹었고, 알약을 워낙 잘 먹는 편이라 두 번 정도 털어서 꿀꺽꿀꺽 손쉽게 먹었어요. 냄새도 지독한 편은 아니어서 괜찮았고요. 하루 이틀은 먹어도 별 소식 없길래 건기식은 역시... 라는 생각을 했는데, 3일차에 그분이 오셨습니다. 비수면으로 대장 내시경을 당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강력한 친구였어요. 근데 자주 먹으니까 몸이 익숙해진 건지 그 이후로는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간헐적으로 먹고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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