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 정말 신선한 제형의 제품이었어요! 진짜 찰랑찰랑이는 물같은 젤크림이랍니다. 물같은 제형이다보니 많이 안쓴 것 같은데 양이 엄청 빨리 줄어들더라구요…헤프게 쓰이는 크림 제품이라 좀 아쉬웠어요. 진짜 향은 이게 화장품에서 나는 향이라고?? 싶답니다…그래도 저에겐 적당히 수분감을 주면서 수분광이 살짝 보여서 좋았어요.
☝️ 패키지에 보이는 상앗빛 색상으로 거의 액체에 가까운 느낌의 젤 크림이예요. 그래도 펴바를 때는 살짝 점성이 느껴지는 젤크림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향은 진짜 이게 무슨 향이지…? 싶을 정도로 좀 고무향 같은 느낌이 드는 향이 나서 살짝 바를 때 힘들었어요. 향이 아주 9립니다…
👍 일단 바르면 수분감이 쫙쫙 느껴지는 크림입니다! 완전 물 제형인데 얼굴에 바르고 나면 세수한 것 처럼 피부에 물광이 챠르르 도는 게 좋더라구요! 대신 물제형치곤 은근 끈적한 막이 씌워진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이 끈적한 막이 있어서 다음에 보습을 좀 잡으려고 보습 크림을 바르면 챱챱 붙는 느낌으로, 좀 더 잘 달라붙은 느낌이예요. 그냥 스킨후에 보습크림 바를 때는 빨리 보습감이 날아가고 제 피부도 빨리 퍼석해보였는 데 이 제품을 중간에 추가하니까 좀 더 보습감을 잡고 피부도 꽤 촉촉해보여서 좋았어요.
👎 단점은 일단 너무 물제형이라 진짜 별로 안쓴 것 같아도 어느새 통이 반절은 비워져있어요…! 되게 헤프게 닳는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냄새가 진짜 진짜 9립니다. 고무향?보다 좀 더 지독하게 별로인 그런 향이라 쓸 때마다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이게 녹차수라고?? 싶을 정도로 향이 9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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