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가 편한 샴푸

성분이 순해서 두피 부분이 예민하신 분들 또는 두피가 많이 건조하신 분들께 1차 샴푸로 추천드려요. 향료 첨가 없이도 은은한 레몬 향이 나서 좋았고, 거품은 적당히 잘 나는 편이에요. 세정력이 굉장히 뛰어난 제품은 아니다보니 샴푸질을 한 번만 하는 것보다 두 번 했을 때가 확실히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두피케어가 되는 샴푸라 그런지 두피에 있던 각질이 많이 가라앉은 게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은 마음에 들었어요 :) 아쉬운 점은 올인원 샴푸라고 적혀 있는데 저는 극손상모라 트리트먼트나 에센스를 추가로 꼭 써야겠더라구요. 저는 건성 두피라 기름이 잘 안 생기긴 했지만 지성 두피이시거나 머리 개운하게 감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2차 샴푸질까지 꼭 하시거나 이걸 1차 샴푸로 쓰시고 다른 샴푸를 2차로 쓰시는 걸 추천드려요. 샴푸하면서 두피마사지 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샴푸랑 같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