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쁘지 않은데? 오히려 좋아!
*설문단으로 받은 제품입니다*
일단 피부가 어두운 25호인 저에게 명도 자체가 밝지 않은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음영+블러셔+라인+포인트까지 다 줄 수 있는 섀도우 같았습니다! 저는 4번과 5번 컬러를 믹스해서 블러셔로 사용했고! 가끔 2번 4번을 같이 바르기도 했습니다.! 그럴 수 있던 이유는 제품 자체가 가루 특성의 텁텁함?이나 뭉침이 잘 안 느껴지고 오히려 약간 부드럽게 발색이 되는 게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온 제품입니다. 물론 브러쉬에 따라 가루날림이나 발색, 뭉침의 정도는 다를 수 있지만 최소한 제가 쓰는 브러쉬(피카소, 르브와, 에크멀)은 제품을 많이 타지 않아서 발색을 얇고 가볍게 쌓아서 수채화 같았습니다. 싸구려 중국 브러쉬로 썼을 때는 당연히 브러쉬에 갈려서 제품이 발리긴 했지만 그럼에도 바를 때 퍼석거린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는 못 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갈려서 나오니 떨어짐이나 뭉침은 있었다는.... 하지만 피카소와 중국산 그 사이인 브랜드에 제품으로만 해도 가루날림, 떨어짐, 뭉침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장점은 그렇고 단점은 아무래도 웜쿨이 극명하신 쿨톤이신 분들 비추입니다....! 무화가 팔레트 같은 색이에요 ! 그리고 글리터가 있는데 이건 물묻은 브러쉬나 프라이머 묻힌 브러쉬에 찍으시면 괜찮긴 해요..!!!! 너무 떨어지는 분들은 함 그렇게 해부시는 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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