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션처럼 촉촉하게 발리는 제형이에요. 발림성이 부드럽고 제형 자체도 무겁지 않아 제 피부에는 사계절 내내 사용해도 좋겠더라고요. 흡수도 잘 되는 편이라 사용 후 미끌거리거나 끈적이지 않았어요.
향은 무향이에요. 향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바디크림은 무향을 선호하는데 따로 향이 느껴지지 않아 마음에 들더라고요.
튜브 형태라 양조절이 쉽고 펌프 타입에 비해 휴대가 간편해요! 보통 여행갈 땐 그 기간 동안 패스하거나 샘플을 챙겨가는 편이라 굳이 바디크림을 휴대할 일은 없지만요ㅎㅎ
자극이 없고 용량이 많아서 가족 다 같이 쓰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아쉬운 점은 피부가 건조하신 분들은 보습 부분에서 좀 아쉬움을 느끼실 거 같다는 거. 바를 땐 촉촉하고 좋은데 보습이 오래가는 느낌은 아니고 또 제형도 가벼운 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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