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형 및 성분
가벼운 제형의 오일입니다.
블루탄지 성분때문에 푸른색을 띄는데 색도 특이하지만 향이 독특한 편이에요.
저는 불호까진 아니지만 처음엔 향이 너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괜찮지만 오일류를 평소에 많이 쓰지 않는 분이라면 소용량부터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 사용감
이 제품은 가벼워서 사용하기 부담스럽지 않아요.
오일이라 미끌거림은 있지만 끈적임이 거의 없고 여러 제품에 섞어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피부의 재생을 돕는 성분이 있고, 저녁용이라고 되어 있어서 주로 자기 전에 사용해요.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단 가벼운 제형의 크림이나 로션과 섞어서 스페셜 케어로 사용하고 있어요.
- 효과
가을이나 겨울엔 매일 사용해도 괜찮지만 봄, 여름엔 매일 사용하기엔 아무래도 과한 느낌이 있어요.
저녁에 크림에 3-4방울 섞어서 바르면 다음 날 아침에 평소보다 얼굴에 유분이 많긴 합니다.
오일이 피부에 다 흡수되는 것 같진 않아요.
저에겐 피부보습에 도움이 되는 것과 바를때 향으로 아로마 테라피 효과가 있는 것 외에 특별히 피부 재생 능력이 좋아지는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
제가 이 제품 50ml로 2개가 있어서 꽤 오래 사용했는데도 말이죠.
- 아쉬운점
제조사에서 믿을 만한 성분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다소 부담스런 가격에 대한 이해는 하지만 큰 효과를 느끼지 못해서 주변에 적극적으로 추천하긴 어려운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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