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 때문에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 샴푸입니다. ‘에이징’이라는 단어 보다는 ‘볼륨’이나 ‘콜라겐’ 등의 단어를 사용했으면 더 좋았을 듯 싶어요. 에이징 케어라고 하니 왠지 중년층 이상을 타겟으로 하는 고연령대 제품이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이름 때문에 편견이 생긴달까..
그동안 미쟝센에서 많이 푸시했던 데미지 케어나 퍼펙트 라인 샴푸들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어요. 풍성한 거품, 부드러운 헹굼, 드라이 시 가벼운 마무리감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미쟝센은 왜 그동안 이 제품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지 않았나 의문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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