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품 잘 나고 살짝 쿨링있는 샴푸
공홈에서 대략 만원 초중반대로 살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가성비 좋은 샴푸라고 생각합니다.
러쉬 제비꽃 샴푸와는 좀 다른 향인데.. 거부감 없는 무난한 플로럴향이에요.
펌프식인데 펌프관이 가늘어서인지 1회 펌핑으로는 엄지손톱 보다 좀 적게 나옴... 저는 한 3-4회 펌핑 해야 합니다.
이 샴푸 좋은 점은, 초벌 샴푸에도 거품이 잘 나는 편이라는 점. 보통 스타일링이나 헤어에센스 등을 발라서 초벌 샴푸에는 거품이 잘 안나는 샴푸가 많은데.. 여기 정직한 실험실 샴푸들은 거품이 잘 나는 편입니다.
그리고 살짝 쿨링감이 있어요! L멘톨의 강력한 쿨링은 아닌데 은은하게 두피가 시원해지는 느낌 정도의 쿨링은 확실히 있습니다. 욕실이 추운 집은 가을겨울에는 손이 좀 안 갈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두피도 개운하고 거품 잘 나고, 샴푸하고 난 후에 뻣뻣한 느낌도 덜해요!
그래서 만원 초중반 가성비로 보자면 별 4개 줘도 무난하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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