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촉한 연분홍빛도 내 입술이야
피부 톤 : 23호 가을 웜톤
컬러 : N001 퍼펙트 핑크
오랜만에 준비한 샘플 리뷰로
최근 가장 관심이 가는 영역인
립글로스에 대한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로라 메르시에에 이어 지방시 리퀴드 밤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가을 웜톤 피부로서 가장 꺼려지는 컬러 핑크,
심지어 착색으로 인해 푸른 끼까지 도는 핑크 컬러라
절대 도전하지 않을 컬러지만 지방시 샘플 덕분에
그리고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핑크 발색으로
원래 내 입술이 핑크빛인 것처럼
마이립벗베터촉촉생기의 발색을 보여 주었고
과하지 않은 윤기와 산뜻함으로 번들거리거나
불편하지 않게 입술 발색됩니다.
착색되는 제품의 가장 큰 아쉬움인
갈수록 푸르게 착색되어 컬러가 틀어지는 부분을
제형적으로 잡아서 시간이 지나도
처음 바른 그 핑크 컬러 그대로 유지되는 것도
처음이었고 또 신기했습니다.
로라 메르시에가 체리빛 핑크에
골드 펄을 넣어서 자연스럽게 웜톤에서도
생기 있고 볼륨감 있는 핑크 입술 완성한다면,
지방시는 푸른 기가 도는 착색되는 컬러를
더 진해지거나 틀어지지 않게 제형적으로 구현해서
웜톤에서도 너무 예쁜 청순한 핑크빛 입술을
완성해 줍니다.
대신 제품에 멘톨 함유가 되어 있어서
로라 메르시에에 비해 화한 자극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이제 판매를 더 이상 하지 않고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 것은 무척 아쉽지만
우수한 제품력 맘에 들어 계속 잘 쓰려고 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