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도를 낮춰 퍼플 메이크업이 예뻐
피부 톤 : 23호 웜톤
컬러 : 바이올렛 새틴
웜톤 피부로서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아이 컬러인
퍼플 컬러를 그럼에도 끝없이 도전하고 실패했지만
2022년 가을 겨울 유행할 소프트 스모키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톰 포드 바이올렛 새틴을 실패를 각오하고 구입해
리뷰 해보았습니다.
이미지에서 보였던 독창적이고 오묘한 컬러감을
실제로도 느낄 수 있었고
진주가 떠오르는 핑크빛 퍼플 쉬머 컬러 외에는
3가지 컬러들을 모두 톤과 채도를 낮춰
퍼플이 가진 살짝 촌스럽고 겉돌 수 있는
컬러감을 잡아 주어 웜톤과 쿨톤 모두 다
스모키 연출하기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특히 3번째 가지가 떠오르는 붉은빛을 담은 퍼플 컬러는
퍼플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스러움, 고급스러움을
모두 담아낸 컬러로
단독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은 제품입니다.
아이 팔레트 단독으로 퍼플 스모키 연출해도 좋고
저와 같은 누런 피부는 누런 피부에 어울리는
베이지-브라운 팔레트와 함께 써서 포인트가 되는
음영 메이크업 연출할 수 있습니다.
비싼 만큼 발림부터 컬러 발색, 그리고 색 조합 모두
제가 써본 섀도와는
확실히 다른 특징을 보여 주는 제품으로
가을 분위기 있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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