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왜캐 안유명한지 모르겠는 팔레트에요 ㅠㅠ
루나 제품이 다 괜찮은데 컨실러빼면 다 안유명한 느낌이라 약간 속상 ㅋㅋ ㅠㅠ
저는 3호 코지모브 사용했는데, 솔직히 명확한 단점이 있기는 해요. 단점부터 말하자면, 먼저 매트한 베이스가 없어요. 보통 섀도우팔레트에 매트하고 밝은 베이스컬러가 하나 있기 마련인데, 얘는 쉬머 하이라이터같은 밝은 컬러가 크게 있더라구요. 음 쉬머 러버라면 아주 좋아할 구성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라인 그릴 수 있는 진한 컬러도 없더라구요. 보통 팔레트 하나 안에 라인 그리거나 풀어줄 진한 매트컬러가 있는데, 그런 매트 컬러가 없는 것도 구성 측면에서 아쉽긴 하더라구요.
아니 그런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예뻐요 ㅋㅋ ㅠㅠ 만약 쉬머를 좋아한다? 그러면 환장할 팔레트에요. 그리고 쉬머가 아니더라도 색감이 너무 예뻐요.
뽀얀 핑크빛 매트펄컬러는 은색 펄이 콕콕 박혀있어서 어찌나 예쁘던지.. 후.
다른 매트 컬러는 분위기있는 로즈 색상과 붉은기 노란기 쫙 빠진 쿨브라운 컬러였는데, 이 두개도 쿨 음영주는데 아주 활용도가 높고 좋았어요.
글리터도 너무 예뻐요... 좀 입자가 크고 화려한 글리터 하나랑 애교살에 바르기 예쁜 투명하고 다채로운 펄, 와인빛이 나는 버건디 펄까지... 쿨톤 환장할 조합이에요..
루나에 팔레트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많던데 루나 팔레트도 예쁘다는거 알았음 좋겠어요 진짜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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