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거 저희 엄마가 오다 주웠다면서 주신거에요.. 계속 방치하다가 올해 들어서 갑자기 써본 거고요. 그래서 큰 기대 안 했어요. 성분이든, 보습력이든 다 별로일 거 같았거든요..ㅠ
근데 왠걸???? 오.. 안 밀려!! 안 끈적거려!! 트러블도 안 나!!
전 성분확인 하기 전에 내 피부가 알고보니 튼튼한 녀석이었나, 생각이 들었잖아요ㅋㅋㅋ 근데 제품이 착한 녀석이었네요:)
한 번 발랐다고 수분을 뽝 주는 건 아니고, 전 두 번 정도 발라줘야 했어요 근데 쌓아도 때처럼 안 밀리더라구요ㅎㅎ 물론 한 번에 듬뿍 바르기보다 소량으로 레이어드!!
마무리감은 살짝 보송했어요 그리고 이것만 단독으로 바르기에는 속보습이 아쉽네요ㅠㅠㅠㅠ 앰플 같이 발라주고 있어요
티존이 지성인데 다음날에 유분이 번들거리는 건 좀 어쩔 수 없나봐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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