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찾게되는 순하고 촉촉한 토너
5통은 비운 것 같다. 그리고 계속 쓸 생각이다. 엄청난 퍼포먼스가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토너에게 바라는 모든 자질을 완벽하게 잘 수행해주는 제품이다. 묽지만 건조하지 않기 때문에 세안 이후 재빠른 수분 공급에 적절한 농도를 가지고 있다. 피부가 뒤집어진 경우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했을 때 매우 따가울 때가 있는데 이 제품은 따갑지 않다. 트러블을 진정시켜주는 특별한 성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수분공급이라는 제 역할을 충실히 다해주는 점이 기특한 포인트이다. 오히려 케어용 제품들은 자극적이거나 건조한 경우가 많아서 여드름이 많이 나는 나는 이걸 쓰는 게 더 만족스러웠다. 피부타입 가리지 않고 무난하게 쓸수 있을만큼 모든 면에서 적절한 제품이다. 피부 진정, 모공 수렴을 원할때는 솜에 적셔 올려두고, 닦아내며 쓰기에도 좋다. 구매시 후회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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