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전에 자작나무랑 같이 얻었는데 최근에야 눈에 띄어 사용해봤다.
여기 마스크 팩은 시트가 여타 마스크 팩의 시트보다 살짝 더 두꺼운 것이 기본값인가보다. 자작나무에 이어서 얘도 시트가 좀 두껍다. 두꺼워서 시트가 에센스를 촉촉하게 머금고 있는 느낌이었다. 장시간 냉장고에 있었음에도 생각보다 차갑지 않았다. 보통 이 정도로 박혀있었으면 내 얼굴을 얼려버릴만도한데... 생각보다 비열?이 높은가 보다라고 생각
(온도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시원한 온도의 지속성이 높아지겠다. )
눈코입이 아주아주 조금씩 엇나가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안전범위 내 였다. 자작나무와 다르게 미끌미끌이 전혀 없었고 산뜻?하고 촉촉한 사용감이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다.
잔여감이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없는 것이 아니라 물 세안을 했다. 물 세안을 하고 난 뒤에도 촉촉하고 맨들맨들해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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