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꼬집을 때 없는 기본 클렌징폼
일단 이 제품은 짤 때 굳이 쎄게 힘을 주고 짜지 않아도 클렌저가
쥬르륵 흘러나와서 좋아요. 대신 조금이라도 손으로 힘줘서 튜브를 눌렀다간 클렌징폼이 잔뜩 흘러나올 수 있으니 주의! 😨
이 클렌저는 디게 묽어서 수분 가득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클렌징폼 사용시 정량인 2cm 정도 짜서 사용하면 좋은데
그냥 문지르면 거품이 안나는 갓 같지만 물이랑 섞어서 사용하면
거품이 아주 잘난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살리실릭애씨드 등의 각질제거 성분이 들어있어서 매일 사용하기에는 자극적일 줄 알았는데요.
아침 저녁 매일 사용해도 너무 순해서 매일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향도 되게 좋아요. 되게 복합적인 아로마향이 나면서
살짝 생강 냄새도 은은히 나는게 좀ㅋ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마무리감은 일단 유분을 제거했으니 당연히 상쾌한
느낌이고 미끌거림 없이 뽀득촉촉 한데요. 약산성 특유의
미끌거리는 느낌이 이 제품에는 느껴지지 않아서 저는
이 클렌저가 약알칼리성 클렌저 인가보다... 이렇게
생각 했었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피부에 좋은 약산성??!!!
마무리감 뽀득한 약산성이라니 너무 마음에 드네요♡♡
단점은 진짜 없는데 튜브형 클렌징폼은 짜면서 튜브랑 캡
중간에 그 빈틈있죠. 그 빈틈에 물기가 들어가면 물때나
곰팡이 균이 증식할 수 있어요. 그런 클렌징폼을 얼굴에
착? 당연 피부 망가지죠??😱😱 그래서 저는 물기 묻은 손으로
클렌징폼을 짜고 물기가 안들어가게 사용 후 바로 눕혀두고요.
그리고 클렌징폼 겉면과 캡 안쪽도 자주자주 닦아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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