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버윅 울트라롱 마스카라

글픽 이벤트 통해서 써볼 수 있게 되었는데 내가 지금까지 마스카라를 잘 따져서 산 거였는지 쓰면 쓸수록 당황스러웠다..;;; 먼저, 미친 더위 여름이라 화장 모든 단계를 가볍고, 얇게, 덜 함 1. 그런데 가볍게 쓱쓱 발랐는데 처짐(?) 내가 말하는 '쓱쓱' : 가장 중앙 부분 한 번-> 안 발린 앞&쪽 한 번 = 같은 부분 여러 번 덧바르지 않았다는 거다. ➡️ 그런데 결과물은 뷰러 하나도 안한 것 같이 처진 속눈썹(?) 화장하면 이런 경우 처음이여서 당황..ㅇㅅㅇ? 얼른 무마하고자 뷰러로 찝찝했는데도 속눈썹 지들끼리 붙고는 걍 뷰러 안했던 생눈같이 되버림 그래서 다음에 사용할 땐 에뛰드 픽서 마스카라도 같이 했는데.. 그냥 그랬다.응.. 2. 빨리 픽싱도 안되더라...☆ 원래 썼던 마스카라들은 싹-픽싱된 시간 정도 되었을 때 눈을 깜박인 순간..!! 눈두덩이에...아..진짜..🤦‍♀️ 다행히 이지워시여서 얼른 스킨패드로 쓱쓱 눈두덩이 닦아서 다행이지..아니였으면 진짜 빡칠 뻔... 3. 눈이 동그랗고 큰 분들만을 위한 마스카라인가?🤷‍♀️ 일본 브랜드 아닌가..? 동양인 눈에 이 마스카라 솔 형태가 맞는건지 좀 의문이다.. 솔이 좀..많이..통통함! 처음에 딱 보고 '볼륨 마스카라?' 생각날 정도였다. tmi지만 여름에 덥고 짜증나서 화장할 때 내게 중요한 게 스피드인데.. 얘 바를려면 신경을 무~~지 쓰고 조심스러워야 한다.. 결론 : 컨셉이 자연스러운 느낌을 추구하더라도 뷰러해놓은 속눈썹까지 처지게 하면 안되지...🔥 조금이라도 속눈썹 올라간 느낌 좋아하신다면 no..no.. 그냥 다시 우리나라 브랜드에 나온 마스카라 구매하려고 한다.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