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링과 진정의 끝판왕 마스크팩🧊
셀퓨전씨하면 선크림이라 다른 제품은 거들떠도 안봤는데
언제 한번 증정품으로 받은 이 팩이 지금은 제 인생팩이 되었답니다! 팩 올리면 막 주륵주륵 국물 떨어지고 그러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용한 느낌은.....
일단 이 제품은 냉장고에 넣었다 사용하면 더욱 쿨링 효과가
좋다고 써있는데요. 근데 그냥 실온에 보관했다 뜯어서 써도
엄청나게 시원하기 때문에 굳이 안넣어도 된답니다.
왜냐면 냉장고에 넣고 쓰면 안그래도 시원해 죽겠는데
피부가 완전 얼얼해지기 때문이죠🥶
또, 모든 팩의 뒷면 설명서에는 토너로 가볍게 피부를
정돈한 뒤 팩을 사용하라고 되어있을텐데요. 저는 화장솜이
피부에 자극이 된다고 생각하고 토너까지 쓰고 팩을 올리면
유분기가 과다할 것 같아서 그냥 세안 후 물기 흡수시키고
바로 팩을 써요.
그리고 팩을 뜯어서 만져보면 시트는 말캉말캉~ 하고
시트 앞면에는 망사시트가 같이 붙여져 있는데요.
얼굴에 붙이고 나서 망사시트를 떼기 보다는 미리
망사시트를 제거하고나서 얼굴에 붙이는게 훨씬 편하답니다!
왜냐면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쓸 때 얼굴에 붙이고 나서
망사를 떼려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마스크팩은 시트가 주름지지 않도록 최대한 얼굴에
밀착시켜서 붙이는게 피부에 더 좋은데요! 이거는 제 얼굴에
조금🤭 작아가지고 ㅋㅋ 시트가 주름지더라고요ㅋㅋㅋㅋㅋ
그것만 아니면 진짜 좋은데 시트의 이마랑 턱 길이가 살짝
짧아서 뭔가 아쉽 ....🙉 그리고 다른 분들이 말했듯이
시트 인중부분이 너무 긴데 저는 인중이 원래 짧아가지고 막
팩이 윗입술에 닿을 정도에요. 이러다 팩 먹어버릴 기세😊
그리고 코 부분 시트가 짤막해서 콧대 윗부분에만 겨우 붙일 수 있더라고요. 또 제 눈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시트가 눈에 자꾸 닿아서 내용물이 눈에 들어가서!!
엄청 따가울 때가 있어요. 그래서 눈쪽 시트는 찢어서? 사용한답니다🤣🤣🤣 🤭
네. 시트는 이렇게 좀 아쉽지만 크게 거슬리진 않았고요😁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 위에서 말했듯이 엄청나게 시원~
한 제품인데요. 얼음보다 더 시원한 건 기분탓인가??
아무튼 진짜 올리는 순간 천국에 간 기분이에요.
햇빛 많이 받은 날 피부 트러블 폭탄인 날 진정용으로
진짜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동안은 팩을 진짜 안해봤었거든요?
그 이유가 팩만 하면 시트가 너무 자극적이어서 피부가
헐어버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그동안 안맞았던
팩을 체크해보니까!!! 공통점이 다 텐셀시트! 텐셀시트는
유칼립투스 나무로 만든 시트라던데 저는 유칼립투스가
피부에 맞지 않은가 봅니다ㅠㅠ 아무튼 이 팩은 텐셀 시트가
아니기 때문에 시트가 피부에 주는 자극없이 순하게 잘썼답니다.
그리고 저는 너무 오래 붙이고 있는 것도 안좋다고 생각해서
(흠.. 피부가 습해지기 때문에?) 20분 정도만 팩을 붙여두고
있다가 바로 떼버리는데요. 팩을 제거하고 나서 피부에 남은
양은 손으로 두드려서 흡수시켜주고 팩안에 남은 내용물은
아까워서 몸에 발라준답니다. 내용물을 용기에 담아서 오래
쓰고 싶지만 팩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나서 팩 사용 후 스킨케어는 가벼운 수분크림 하나로
끝내는데요. 왜냐면 팩도하고 스킨케어까지 잔뜩 다 바르면
영양아 과다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냥 수분크림 하나 찹찹
바르고 끝! 해도 30분 이상은 진짜 쿨링감이 계속 남아있어요.
아 진짜 너무 시원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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