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쿨비비드 21호입니다.
내가 ㅋㅋ일반적인 틴트립밤 생각하고 쳐다도 보지않았는데
텍스처가 일반적인 느낌이 아니라고 해서 뭔소린가 하고
리뷰를 봤는데 어? 진짜네? 싶었다.
나는 색의 웜쿨보다 채도를 훨씬 많이 타는 편이라서
비비드할수록 웜쿨을 타지않는다.
그래서 1,2호 그리고 5호를 샀다.
1호 2호는 확실히 고채도를 자랑한다.
1호는 채도높은 레드라서 비비드, 스트롱톤들은 정말 사랑할텐데 봄웜들이 엄청 사랑할듯한다. 진짜 이쁜레드
2호는 겨울쿨비비드인 내가 단독사용하기 너무 좋다. 선명하고 이쁜데 데일리하다. 밸런스잘맞췄다.
5호는 생각이상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누군가에게는 웜하고 누군가에게는 로즈빛이 더도는? 호불호가 갈린 묘한컬러.
(5호가 미드나잇 모브랑 비교하면 5호가 좀더 시원하고 핑크빛이 도는데 더스티베이지 보다는 채도감이 살아있고 회끼가 많이 덜돈다. 미드나잇 모브는 너무 웜했고, 더스티베이지가 시멘트같았던 분들에게는 아마 만족스럽지않을까 한다. 내가 그렇다.)
일단 픽싱틴트는 입술 빡빡 메이크업하기 좋아하시는 분들
픽싱틴트바는 픽싱틴트의 느낌은 좋으나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데일리로 소화해낸 느낌이다.
바르면 밀착+픽싱되는 느낌이라서 픽싱틴트보다 부드럽게 핏됩니다. 그래서 픽싱틴트보다 접근성도, 수정도 편합니다.
개인적으로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정말 어려운건 입술에 립밤기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텍스쳐랑 발색이 동동 뜨며 텁텁해진다.
그럴땐 립앤아이리무버로 입술한번 스윽 닦아주면 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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