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극초반에 닦토와 7스킨이 흥했고.. 그 시류에 따라 나름 소소하게 대란템이었던걸로 기억함. 1+1+1+1로 만원인가 주고 사서 푸지게 닦고 바르고 그랬는데 그땐 참 열정적이었다 싶음ㅜㅜ 머지 않아 화장솜에 스킨 묻히는 과정이 귀찮아 패드로 갈아탔고 7스킨은 그냥 좋고 잘 맞는 에센스를 잘 발라주는걸로 대체했으며 이제는 패드도 안 쓰고 있다. 아 패드 쓰는 분들 한번 끊어보세요 오히려 피부가 더 좋아집니다,, 각질제거는 화학적 제거제로 일주일에 한번만 해주는게 효과적이고 오히려 피부에 자극도 덜 간대요~
어쨌든 굉장히 잘 썼고 별 이상 없었음. 닦토 7스킨 모두에 괜찮아서 아직 그 방법을 고수하시는 분들이면 무난하게 쓰실 수 있을듯. 전형적인 추출물+글리세린 조합의 찰랑한 스킨이었어요. 지금도 그정도 가격대로 묶어 파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이거 모델링팩 섞을때 모델링 워터처럼 써도 되겠는데..? 그렇지만 난 그냥 생수를 쓰겠음,,
장미 라인인 만큼 장미수가 들어갔고 그당시 마몽드 장미스킨이랑 별 차이를 못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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