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링젤을 평소에 안 좋아하다가 요즘 들어서 입자가 있는 스크럽제(예를 들어 흙설탕 스크럽제 등)보다 필링젤을 선호하게 돼서 이제야 이것저것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있어요.
독도토너가 괜찮았던 기억이 있기에
독도스크럽도 한 번 도전해보았습니다! ㅋㅋ
음 결론적으로는 나쁘지 않아요..!
그래요 나쁘진 않는데 근데 재구매는 흠...?스러운
우선 필링젤 셀룰로오스? 그게 어느 정도 뭉쳐지면서 롤링하면서 각질제거를 하는데 잘 뭉쳐지지가 않아요. 그리고 좀 많이 묽은 편이에요. 그래서 뭔가 더 롤링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극적이게 된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어떨 때에는 볼부분이 따가운 날도 있더라구요.
다행히 피부가 뒤집어지진 않았지만 따갑다 싶었던 날은 스킨케어하는 동안 얼굴에 열감이 느껴지더라구요.
클렌저나 스킨케어 중 하나랑 뭔가 안 맞았나?싶기도 하구요.
하고 나면 피부결이 어느 정도 정돈되어 있고 요철이 줄어들어있어요. 근데 이건 여느 필링젤이나 다 비슷하구요. 독도는 좀 더 그게 덜해요. 앞서 말했다시피 좀 자극적이긴한데 또 묽은 제형이라서 자극적이지 않다고도 말할 수 있어요. 그래서 각질제거가 2퍼센트 덜 된 느낌이 있어요. 다른 각질제거제에 비해서요. 그래서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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