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 나이아신 에센스 마스크

일다 패키지가 바뀌어서 긴가민가 했어요. 지금 패키지가 훨씬 예뻐요 ㅎㅎ. 일단 전에는 마스크팩을 진짜 엄청 자주 했어요. 유독 나이트 루틴하기 귀찮은 날 그냥 마스크만 하고 잠잘 때가 많았는데 오히려 그 다음날 피부가 더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이젠 마스크팩도 짧은 시간만 하고 끝나고 크림 정도는 발라줘요. 이 제품은 에센스가 넉넉히 들어있는 마스크팩이라 얼굴에 얹을 때 살짝 쳐지는 느낌이 있어요. 시트는 개인적으로 좀 두껍게 느껴졌어요. 전 얇은 시트를 선호하는 편이라 이건 좀 아쉬웠어요. 가끔 에센스가 진짜 많은 제품들은 시간이 지나도 촉촉한데 이건 또 그러진 않아요. 20~30분 정도 지나면 가장자리 부분은 말라서 전 보통 그때 떼어내요. 사실 전처럼 꾸준히 하지도 않아서 효과는 딱히 모르겠어요. 미백효과라거나 다음 날 피부화장이 잘 먹는다는 등의 효과는 못 느끼겠어요.